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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그림책만들기]그림책 만들기의 교육적가치
그림책 만들기의 교육적가치
첫째, 그림책 만들기 활동은 종합적인 사고력을 기른다.
그림책 만들기의 주제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과목과 연계할 수 있다.
한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리기, 만들기, 디자인, 글쓰기 등 여러교과의 통합적인 활돌이 요구된다, 어린이는 책의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조사한 후 하나의 내용으로 구성하고, 글과 이미지로 표현하게 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어린이들로 하여금 각각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된다.
둘째,그림책 만들기 활동은 창의적 사고의 발달을 돕는다.
어린이 시기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자연과 주변 사물에 대한 호기심과 심미감이 발달하는 때이다, 어린이들은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와 느낌을 표현함으로써 창의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 창의성은 감수성, 독창성, 융통성, 유연성, 정교성을 등을 기본 성격으로 한다, 어린이들은 책을 만드는 동안 시지각을 통해 대상을 분석하고 대상의 특징을 읽고 이해하게 된다. 이것의 창의성의 기본요소와 깊은 관련이 있다. 그림책 만들기 활동은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경험과 관찰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그리맥 만들기 활동은 문제 해결능력을 기른다.
미래 사회는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처리하는 자율적인 사람을 필요로 하는 시대이다. 따라서 어린이들에게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지식이나 자료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조식하는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책을 만들면서 어린이들은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하고, 한편으로 새로운 지식을 조사, 탐구하여 재구성하는 기회를 갖게 되므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넷째, 그림책만들기 활동은 지적인 성장을 돕는다.
시각화란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어떤 형태로 나타내 보이는 능력으로 미술 및 창의성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아직 언어가 미숙한 유아들은 그림으로 생각을 표현한다. 그래서 유아들이 만든 책을 보면 글은 없지만 이미지로도 충분히 많은 이야기를 전달한다. 초등학생의 경우는 글로 만들어낸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보게 함으로써 시각화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의 언어 발달과 관련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책을 만드는 동안 문자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이 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꼭 논리적인 글쓰기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나타내기 위해 어휘를 선택하고 이야기를 구성하는 데 공을 들이기 때문이다. 그림책 만들기 활동은 어린이들로 하여금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게하며,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자신만의 시각적 표현과 언어로 나타냄으로써 인지 영역이 넓어지게 한다.
다섯째, 그림책 만들기 활동은 자기 가치감을 높여준다.
미국의 아동심리학자 찰스 쉐퍼는 "어린이는 자기의 생각에 긍지를 갖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할 때 자신의 실행 능력을 더 높이려는 동기를 갖게 된다"고 하였다. 어린이들이 책을 만드는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활동에 몰입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자신의 책에 많은 애착을 갖게 된다. 한권의 책이 완성된 후 그림이 좀 부족해도, 글을 잘 쓰지 못했어도 "내가 해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이러한 자신감이 어린이들의 자기 가치감을 높여준다.
-생각이 자라는 즐거운 책 만들기/ 박정아, 안미정/ 예경-에서 발췌...
[출처] [그림책/그림책만들기]그림책 만들기의 교육적가치|작성자 geniwini_art